돌고 도는 꼬리 쫓기, 웃고 넘기면 안 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
강아지가 자신의 꼬리를 빙글빙글 돌며 무는 모습,
처음엔 귀엽고 장난처럼 보이지만 반복되면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.
스트레스, 불안, 염증, 강박증까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.
🔍 꼬리를 무는 행동, 정상일 때와 비정상일 때
몸짓과 빈도, 멈출 수 있는가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.
행동 특징 | 정상 범주 | 이상 반응 |
하루 1~2회 | 호기심, 놀이 | 강박성 반복 |
부르면 멈춤 | 정상 | 계속 회전 |
놀이 직후 | 에너지 발산 | 스트레스 해소 시도 |
“빈도와 지속 시간”이 꼬리 행동을 판단하는 핵심입니다.
🐾 이유 1. 놀이 또는 에너지 과잉
- 산책 부족
- 잠자기 전 흥분
- 지루함으로 인한 자기 자극
실내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소형견에서 자주 발생합니다.
😟 이유 2. 스트레스 또는 불안감
지루함, 외로움, 분리불안은 꼬리 무는 행동의 주된 심리적 원인입니다.
-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음
- 환경 변화나 일관되지 않은 훈육
- 소음 등 자극 과다
꼬리 털이 빠질 정도라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.
🦠 이유 3. 꼬리 통증 또는 염증
꼬리 끝을 집중적으로 물거나 핥는다면 피부 질환, 진드기, 감염을 의심해보세요.
- 딱지, 출혈, 각질
- 붉은기나 피부 갈라짐
- 꼬리 부위 통증 반응
외관상 문제 없어도 안쪽에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.
✅ 꼬리 물기 멈추게 하는 훈련 팁
- 시작하자마자 시선 전환 (이름 부르기)
-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주의 끌기
- 강압적 제지는 금물, 자연스럽게 분산
- 매일 산책과 놀이 시간 15분 이상 확보
억제보다 '잊게 만드는 환경'이 핵심입니다.
🚨 수의사 상담이 필요한 징후
- 하루 5회 이상 반복
- 자상, 탈모, 꼬리 상처 발생
- 흥분이 극도로 높고 스스로 멈추지 못함
강박장애(CD), 신경 이상, 염증일 수 있으므로 전문 진단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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